"흰색 구두 신어서 발 아파" 피해자의 기지와 그 기지 체크해낸 센스있는 경찰

지난 5월

새벽에 112로 결려온 신고전화를

장난전화로 오인할 수도 있는

내용이였지만

 

센스를 발휘해 캐치하여

강제추행범을 잡았던

사연을

영상으로 만들어

공개했다고 합니다

 

 

 

내용을 들어보면

 

신고자분께서

지인에게 전화하듯

 

"어...어디야?"

하고 말합니다

 

말투로 봐서는 

술취한 듯한 느낌인데

 

경찰분이

바로 캐치하셨는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경찰입니다. 신고자분, 위험한 상황이예요 지금?"

 

하고 되물었고

 

신고자분은

 

"응"하고 대답합니다

 

 

 

경찰이 신고자의 위험한 상황을 캐치했다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도록 질문하고 있다

 

 

 

 

 

 

 

 

 

 

 

 

신고자분은

지인에게 통화하듯

 

본인이 흰색구두를 신고있어서

발이 아프다며

본인을 특징할 만한

구두 색깔에 대해서 언급하며

 

신고하고 있네요

 

 

 

 

 

신고자분의 말로는

 

ㅇㅇ119안전센터 건너편에

서있으며,

흰색구두를 신고 있다

 

이 상황만으로도

전화를 받으신

경찰분께서는 파악하셨는지

 

옆에 누가 있느냐

남자가 있느냐 물어봅니다

 

이 대화를 끝으로

 

경찰분은 바로 

"지금 출동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긴 뒤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잠시뒤 출동한 경찰이

강제추행 피해 여성을 구출 하고

가해자를 검거했다고 하네요

 

이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기지를 발휘한 피해자와

이를 빠르게 알아챈 경찰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언듯 장난전화인것처럼 

그냥 끊을 수도 있었던 상황인데

 

경찰이 잘 캐치한게 정말

신의 한수였어요

 

이게 지난 5월에 있었던 일이라던데

 

해당 피해자분께서는

마음의 상처 없이

일상생활을 잘 하고 있었으면,

 

그리고 해당 가해자는

적법한 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