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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적끄적

다이어트 일기? 아니 생존일기? 아니 식단일기? 시작

by lin_1116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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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갑상선항진증을 진단받았다
20대때 밤새서 일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걸 풀기 위해 밤새 술마시고 놀고 했던 영향이였는지.

감기때문에 한달동안 찾았덤 병원에서
'이렇게까지 약도 먹고 수액도 맞았는데 감기 기운이 계속 있으시다고요?
이 약 다 먹고도 감기기운 있으시면, 다음엔 피검사 한번 해봅시다.'

감기는 낫지 않았고, 피검사를 하게 되었다.

피검사를 하기 전 나는
몇년동안 늘 감기와 장염, 위염을 달고 살았고
그에 대한 원인은
몸이 약한가보다. 과로해서 그런가보다. 였는데

아프지 않을 때 늘 항상 따라다니던
편두통, 잦은 설사, 비정상적인 감정기복, 쉽게 흥분, 감기, 늘 피로함 등
온갖 아픔은
직장에서 겪는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했고
(결과적으로 그게 원인이였지만)

어떠한 병 때문에 생긴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최근 나와같은 증상을 겪는 직장인들이 많고,
단지 나이 들어서 예전같지 않은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주변에 단순 피로라고 생각한 지인들의 증상을 듣고,
근처 내과 가서 피검사 한번 해봐라 라는 조언에
검사한 지인들이 같은 병 또는 비슷한 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나의 투병일기 및 투병 이후의 회복기,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 의 일기를
차근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하나씩 기억을 더듬어 내가 갑상선항진증을 진단 받기 전
몸상태와 내 주변 상황부터 치료 과정과
나아진 몸상태로 다이어트가 필요해서
다이어트하는 과정까지!
(살빠지는 병이 나으니 살이 계속 찌고 있는 상황....살려줘)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올려보겠습니다 :)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고질병이 모두 다 고쳐질순 없겠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후 게시되는 병원들과 검사들은
일절 내돈내산이며,
개인의 증상에 따라 저와 다른 질병일수도있다는 점을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구체적인 병원명은 게시되지 않을 예정이고,
궁금하시면 비밀댓글로 물어봐주세요
알아보니 제가 다니는 병원이 네트워크병원이라
여러 지역에 같은 진료, 같은 검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뭐 아무튼

저와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에게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는게 사실은 병일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사실 요즘 다이어트 하는데
다이어트 식단 공유하고 싶은 욕심도 생김 후후

원장님이 내 식단 좋다고 칭찬해주심 후후
블로그에 올릴 생각 하니까 급 부담....

그냥 대충 봐주세요

평범하면 평범한
평범하지 안ㄹ다면 평범하지 않은
어느 직장인의 만성피로(갑상선항진증)탈출 및 다이어트 일기
(라고 쓰고 그냥 일기가 되려나.....)


아무튼 커밍순!!!!

(힌트하나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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